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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광주 민간공항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 촉구 ”
- 광주광역시청에서 무안국제공항까지 25분 소요 -
○ 무안군의회(의장 이요진)는 24일 대한항공이 하루 2회 운항하고 있는 광주-김포 노선을 3월 하순부터 중단하기로 하고 국토교통부와 협의중 이라는 보도를 접하고 「광주공항의 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과 함께 통합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광주공항의 광주-김포간 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운항중인데 호남선 KTX가 개통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탑승인원이 23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37만명에 비해 38%가 줄었으며, 이에 따라 항공사들도 운항편수를 15%정도를 줄여 대한항공이 2회, 아시아나항공이 3회를 운항하고 있으나 그나마 탑승률이 50%에서 20%로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에 따라 8만 무안군민과 191만 전남도민들 사이에서는 KTX개통 이후 광주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이 공멸하는 것이 아닌지 크게 우려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때 보다도 높다.
○ 이와 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무안군의회 이요진 의장을 비롯한 지방의원들은 정부의 공항개발 중장기 계획에 따라 「광주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한 뿌리인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상생 발전을 위해서라도 조속히 광주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의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번 성명에서 무안군의회 의원들은 2011년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가 “KTX 호남선 개통때 까지만 광주공항 국내선을 유지”하기로 한 합의내용의 이행을 촉구하며, 민선6기 출범시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공식의제로 선정했던 지역민과의 약속사항임에도 광주시가 군사공항 이전을 먼저하고 통합하자는 원론적인 결론만을 앞세우고 있어 정부차원의 철도에 이은 공항 신규투자도 두지역 모두 소외됨에 따라 그 피해가 고스란히 우리 지역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그러면서,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가 비단 우리 지역민의 삶의 질 보장뿐 아니라, 광역호남권 시․도민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행복한 삶을 보장해주는 만큼 광주시가 대승적 차원에서 민간공항을 조속히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 한편, 41.35km의 무안-광주간 고속도로가 2008년 5월 28일 개통되면서 그동안 광주공항에서 운항하던 국제선이 모두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무안국제공항에서 운항하고 있는 국제선은 주 10편으로 늘어나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무안군에서는 통합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나 현재까지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 무안-광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광주광역시청에서 무안국제공항까지 소요시간이 종전 50여분에서 25분으로 크게 단축되어 광주시민들의 무안국제공항 이용이 훨씬 수월해졌다.
○ 이날 8명의 지방의원을 대표해 성명을 발표한 이요진 의장은 “광역 호남권의 대표 공항인 무안국제공항이 큰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광주시민과 전남도민 모두의 관심과 애정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양 지역의 자치단체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이제라도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위해 8만 군민과 함께 광주공항의 민간항공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붙임 : 광주공항의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촉구 성명서 1부.